1. 워크숍을 간다면 산? 바다?

: 두 곳 모두 매력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 곳을 선택하자면 바다가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여행이 아니더라도 산은 주변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지만 바다는 거리감이 있어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함께 워크숍으로 바다를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보다 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 나에게 청년공익활동이란?

: 저에게 청년공익활동이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저 스스로를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3. 내가 어떻게 들어왔게? 어떻게 공익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 작년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리빙랩 사업 중 도마1동 쓰레기문제해결 리빙랩에 참여하고 인연을 맺은 활동가 선생님들과 소통하다보니 NGO지원센터의 청년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소식을 전해주셔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4. 공익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단체 매칭을 했던 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묘한 긴장감 속에서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선생님들과 떨림을 공유하고 불안한 마음, 초조한 마음 그리고 긴장한 상태로 발표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5.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 여가시간을 자격증 공부와 운동으로 계획 잡았었지만 계획실행은 꽝입니다.

보통 여가시간은 학과 후배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곤 합니다. 보통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고민을 얘기하고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받고 합니다. 또는 종종 기분전환을 위한 걷기, 달리기를 합니다.

 

 

6. 활동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어떻게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나요?

: 여가시간을 통해 주변 지인들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고 가끔 음주가무를 즐기며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습관처럼 달리기를 합니다.

달리기를 하고 있다가 보면 잡념이 사라지며 머리가 맑아짐을 느끼는 타입입니다.

 

7. 활동하기 전과 후의 심경변화

: 활동하기 전은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공익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대감,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활동을 경험하고 있는 저의 심경은 아쉬움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제한되고 활동영역이 좁아진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활동을 통해서 경험을 쌓아가고 공익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활동하시는 분들을 바라보며 성장에 대한 욕구가 생기곤 합니다.

 

8.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이 끝나고 하고 싶은 일

: 한 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여행과 앞으로의 저의 계획을 명확하게 설정해보고 싶습니다.

여행은 혼자서 2박3일 정도와 친구들과 3박4일 정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 때문에 실현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희망사항입니다.

 

9.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알아보고 싶은 분야, 공부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겼는지.

: 2020년도의 키워드는 역시 코로나인 것 같습니다.

활동을 진행해가면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대면이 아닌 비대면 영역으로의 전환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에 관심을 좀 가지고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앞으로의 활동은 코로나를 이겨낸다고 하여도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타 바이러스에 대비해야할 것입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방식의 활동 그리고 그것을 비대면으로 전환시키는 과정 속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