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이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지구쓰담 캠페인 with 코카-콜라”의 일환으로 제주해안의 쓰레기를 담다 “제주쓰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해안쓰레기 문제를 도민사회에 알리고 막대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해 해안쓰레기 문제를 야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캠페인은 총 3회에 걸쳐 해안정화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브랜드 조사를 수행해 가장 많이 버려지는 플라스틱제품과 그 제조사를 확인하고 순위를 매겨 플라스틱 제품생산 저감에 기업들이 보다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언론보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캠페인을 지난 10월 24일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알작지해변에서 진행했는데요. 36분의 도민이 참여를 해주셨고, 63.4kg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아진 브랜드조사 자료를 잘 정리해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