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서명운동 돌입! 이제 직능별 단체로 확산돼!
- 범시민협의회 참여단체, 150여개에서 196개로 늘어 -
- 종교계 서명운동 동참선언 기자간담회․인천시민 결의대회 개최 -
1. 지난 6월 28일 발족한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는 그간 거리서명운동 등 시민 대상의 2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습니다. 이제 2단계로 여성계, 종교계, 경제계, 노동계, 복지계, 문화계, 체육계 등 조직화돼 있는 직능별 단체들이 본격적으로 범시민 200만 서명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2. 우선 개신교, 불교, 성공회,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는 종교시설 순회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모든 종교시설에 서명대를 설치하여 2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지난 7월22일, 개신교계에서 지정하여 인천제일감리교회(이규학 감독)에서 시작된 ‘종교시설 순회 서명운동’은 불교, 성공회, 원불교, 천주교 등 모든 종교시설로 이어질 것입니다.
3. 경제계와 노동계도 나섰습니다. 대한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조직화된 조합원의 힘을 서명운동을 통해 발휘하겠다고 밝혔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대의원의 표결을 통해 금번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4. 또한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물류협회 등 항만․물류 업․단체와 인천항운동조합도 노사가 합심하여 2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중앙정부의 인천항 홀대 문제가 해소돼야한다고 주장해 왔던 것처럼, 인천아시안게임과 도시철도 등에 대한 정부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염원하면서 200만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5. 인천시 재정 및 유동성 위기는 서민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미 지하도상가연합회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36개 전통시장도 200만 서명운동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또한 중소 자영업․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인천산업진흥협회 소속 25개 자영업자단체도 서명운동에 동참합니다.
6. 재정문제는 서민복지도 피폐화시킴으로, 복지축소반대 비상대책위 소속 모든 복지기관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세상의 절반은 여성입니다. 이미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가 여성대회를 시발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200만 서명운동은 여성교육시설로도 확대됩니다. 여성영화제가 열리는 동안에도 서명운동은 이어졌습니다.
7. 인천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는 인천예총 및 소속협회 등 문화계, 최대의 자원봉사조직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도 서명운동의 깃발을 걸었습니다. 더불어 인천을 사랑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인천의 축구, 야구인들도 200만 서명운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주요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서명대가 설치될 것입니다.
8. 중앙정부 지원 촉구 200만 서명운동은 거리에서, 이제 일터와 종교시설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50여개 단체로 시작한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는 현재 196개 단체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입니다. 이것이 인천의 민심입니다. 이에 금번 2단계 200만 서명운동 돌입을 알리는 ‘종교계 서명운동 동참선언 기자간담회’와 ‘인천시민 한마음 결의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코자합니다.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그리고 취재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 종교계(개신교, 불교, 성공회, 원불교, 천주교) 200만 서명운동 동참 선언 기자간담회
○ 일시 및 장소 : 7월 25일 12시(수), 취홍
○ 주제 : 종교계 등의 서명운동 동참선언을 비롯한 2단계 200만 서명운동돌입 취지 설명
■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한마음 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 7월 25일 14시(수), 씨티은행 인천본점 대강당
○ 주제 : 종교계를 비롯한 직능별 단체들의 서명운동 동참결의 및 시민교육
< 끝 >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