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나무는 김효철(백서향)님입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2020 회원확대 캠페인 ‘우리가 숲이 되어 지키자’의 세 번째 나무는 김효철 님입니다. 고맙습니다! 김효철 회원님은 꽃향기가 숲속 멀리 퍼져나가는 백서향입니다. 그래서 백서향을 만리향이라고도 부릅니다. 꽃의 향기가 강해서 만리까지 퍼져서입니다. 상록성의 키작은 나무인 백서향은 제주에서는 곶자왈에서 주로 자라는데 곶자왈의 기분좋은 향기를 책임지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좋은 향기와 아름다운 꽃 때문에 도채가 많이 되었고 수많은 개발사업으로 현재는 곶자왈에서도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생태계 보전지구2등급 지정 기준 식물이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위기종에 속해있지만 이 정도로는 보전방안 실효성이 별로 없습니다. 이러다가 백서향조차도 멸종의 길을 걸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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