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G80, 카니발, 싼타페... 모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내놓은 신차입니다. 하지만 이 차들의 제원에 표시된 배출가스 양은 실제 도로를 달릴 때 배출되는 수치보다 훨씬 적게 표기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디젤차 배출가스 확인 검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검사한 것보다 약 2배 넘는 오염물질이 주행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내연기관차 환경 기준 미흡 사례들.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피해는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더 널리 공유해주세요.

환경부 산하기관서 검증해보니 자체검사보다 2배나 질소산화물 배출 GV80 디젤모델은 최대 3.6배 배출키도 교통환경연구소가 시중 차량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재검사한 결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차량들이 자체검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