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미국 내 강경 진보론자로 트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 있던 '구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향년 87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인사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그의 팬클럽이 있을 만큼 강한 존재감을 가진 대법관이었다고 합니다. 미 대선을 6주 앞두고 병마와 싸우면서도 기어이 버티던 긴즈버그 대법관이 숨을 거두면서 차기 대법관 임명권을 갖게 된 트럼프에게 천운이 내렸다는 비아냥도 떠도는 실정인데요. 그의 사망을 추모하며 그의 초기 업적을 영화화 한 '세상을 바꾼 변호인'이 재조명 받고 있는 중이라죠. 그에 편승하고자 온 가족이 '세상을 바꾼 변호인'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