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즈음이면 단감이 참 맛있을 때입니다. 그중에서도 태추감은 단감이 나오기 전에 생산되고 그 시기간 매우 짧은 편이라 조금은 귀한 감이에요. 배나무와 접을 붙여 배의 아삭한 식감과 수분을 더한 감이라 그 맛이 엄지척! 또한 껍질이 두껍지 않아 껍질째 먹어도 좋습니다. 감의 찬 성질 때문에 몸이 찬 분들은 맛있다고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참고]태추감은 살짝 초록빛이 돕니다.덜 익은 게 절~대 아니에요!당도가 높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샤인머스켓은 시중과는 달리 '씨' 가 오도독 씹힙니다.바로 생장조절제를 쓰지 않기 때문인데요, 포도알의 크기를 키우고 씨를 없애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