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31, 2015 - 14:04
저어새 보호 캠페인
‘남동유수지를 저어새 보호지역으로!’
저어새가 2009년 남동유수지에 도래한지 6년이 지나고 있으나, 아직도 남동유수지의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남동유수지 저어새 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남동유수지를 저어새 보호지역으로!’ 캠페인을 회원들과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직접 남동유수지 주변의 녹지를 작은 저어새공원으로 꾸미는 ‘시민이 만드는 저어새 공원’만들기 활동을 관심있는 많은 단체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저어새 보호 캠페인을 하려면 먼저 저어새에 대해 알아야겠죠?
많은 사람들이 저어새에 대해 알고 있으나 저어새의 고향은 어디인지, 어디서 월동하는지, 어떤 과의 새인지, 다른 저어새 종류는 없는지, 왜 깃털은 하얀색인지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어서 2015년 한 해 동안 저어새 보호 캠페인이란 주제로 저어새에 대해 연재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철새들의 신비한 생태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2015년 올해는 저어새 둥지재료 넣어주기, 저어새 생일잔치, 저어새 환송잔치와 찾아가는 저어새 교육, 남동유수지로 찾아오는 저어새 교육, 예술인과 함께 시민이 만드는 저어새 공원 등 많은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어새를 자세히 알아가며, 저어새의 생태와 철새의 신비에 대해 이해하며 저어새 보호 캠페인에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