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전후 소비에트가 붕괴되면서 미국의 군사패권적 헤게모니가 국제질서를 일방적으로 이끌어 왔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로 한계를 드러내다가 트럼프 시기와 팬데믹이 겹치면서 드디어 미제국의 일방주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유엔 75주년을 맞이하여 다자주의 multi-lateralism에 기초한 국제질서의 재구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디자주의에는 다극체제 multi-polarism과 만국평등주의 Equivalent-lateralism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아래의 칼럼은 만국평등주의에 입각한 제3세계의 입장을 반영한 글로서 유엔안보리의 상임이사국P5의 해체와 디자주의에 입각한 재구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http://thetomorrow.kr/archives/1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