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북한 국무위원장의 진솔한 사과전문은 민족사의 복원 그리고 통일에 대한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지고로 형제간의 친애와 친구간의 우애은 약점과 취부를 솔직히 밝혀 함께 공유하고 감싸주면서 더욱 단단해지는 법.

이번 사건이 제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한편, 이번 과정을 통해서 확연히 드러난 것은 한반도의 통일과 민족미래에 커다란 장애물과 함정을 조성하는 것은 역시 친일부역의 잔영과 극우적 반공논리에 기반한 수구집단들임이 분명하여 졌다. 남-남 갈등이 향후 시대과제의 핵심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