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23, 2020 - 02:37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홍수, 한파 등은 벌써 사람이 사는 도시를 망가뜨리고 있는데요.
기후변화의 주범 중의 하나!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
■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과연 어느 정도 일까요??
2018년 승용차 등록대수 기준으로 승용차 1대가 1km를 주행 했을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237.9g 입니다.
서울 시 기준으로 승용차 1대가 하루 평균 약 35km를 주행하는데요.
이를 이산화탄소 양으로 환산하면 한대당 8.53kg입니다.
서울시 전체 승용차가 하루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6,714톤,
연간 6,100,645톤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 6,100,645톤??? 그게 얼마나 되는 수치인가요??
소나무 숲으로 비교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약 3000평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 탄소는 연간 12.4톤
6,100,645톤 이산화탄소를 소나무숲이 흡수하려면.. 14,759,625,000평...?
이는 약 서울의 8배정도 입니다
즉, 서울시에서 나오는 승용차 배출가스를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서울시 면적의 8배에 달하는 소나무 숲을 조성해야합니다!
■ 좀 더 간단한 설명 수치로 설명한다면?
자동차 1대가 하루 배출하는 양 = 30년산 소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매일 차를 타고 매일 30년생 소나무 한그루를 심는 것이 나을까요?
환경을 위해 오늘 하루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