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산강대탐사에는 광주전남의100여명 중고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7월 28일을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영산강과 주요 지천 일대를 도보 답사 하는 등의 일정입니다.

7월 31일에는 오전 나주 왕곡 일대 영산강을 답사하고,  오후 광주천을 걸었습니다.

땡볕이 쏟아지는, 아스팔트도 녹을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칠법도 한데,  참여 학생들은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 회원들로 부터 듣는 광주천에 대한 설명에 집중합니다.

도시화 과정과 개발과정에서  본래 자연성을 상당히 잃은 광주천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학생들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