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물건을 사서 쓰고, 버리는 이후, 버려진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재활용품들은 어떻게 모아져서 또 어떻게 처리 경로를 겪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이

9월 15일(월) 에 있었습니다.

남구 자원순화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남구 재활용선별센터를 견학하였습니다.

송암동에 위치한 센터는 약 500여평 부지에 남구청 직영으로 대형폐기물 파쇄기, 계근대, 감용기, 캔 압축기등의 장비를 두고, 00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집현황, 대형폐기물 수집현황, 대형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시행, 폐형광등과 건전지 수거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재활용 활성화에 있어 난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현장 안내는 센터 소장님께서 해주셨는데요,

분리배출 요일을 잘 기억해서 재활용품을 배출 할 것과, 남구청에서 홍보하고 있는 재활용가능품을 배출 요령을 잘 인지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깨진 빈병이나 뾰족한 고철 등 현장에서 작업할때 위험 요소 등으로 안전사고에 늘 유의해야 하는 상황의 애로점, 음식물이 그대로 담겨진채이거나, 일반 쓰레기와 섞어서 내놓는 것 등의 문제점도 호소하였습니다.

장비나 인력, 시설 기반이 더 나이지고,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이 좀더 개선되다면, 재활용 활성화, 버려지는 자원이 없는, 자원순환형 구조가 더 탄탄해 질 것이라는 기대도 갖는다고 합니다. 

현장 공부를 통해 주민등 참여자들은, 현장 인력의 노고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함께 더 고민 실천해야 함을 느꼈다는 소회도 나누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은 거리 등에 무단투기 되는 쓰레기 문제를 개선코자, 홍보판 미니 화단등을 만들어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