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민운동이 트럼프 4년을 경험하면서 성찰과 연대를 통해 질적인 비약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흑인생명운동BLM에서 촉발되어 경찰조직과 국방비 축소투쟁, 그린뉴딜예산쟁취 그리고 집세/임대료 거부운동(abolish rents)까지 인종과 지역을 넘어서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는 자본주의보다 사회(사민)주의를 선호하는 성향이 매우 강해졌다 한다.

뉴욕시를 비롯한 선도적인 도시에서는 민주사회자그룹DSA 등 진보성향 인사들이 지역의회의 다수를 점하기 시작했다.

구심점을 상실한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에게 중요한 암시를 주고 있다.

아래의 글은 DSA운동에 이론을 제공하는 여성정치학자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칼럼내용이다.

http://thetomorrow.kr/archives/1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