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영광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영광 한빛핵발전소 방사능 어디까지 날아갈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방사능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방사능 방재법의 개정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가 더 내실있는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과 방사능 비상계획구역 설정에 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협의에 임할 것을 촉구하는 행사였습니다.

100차 탈핵, 생명평화도보순례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영광, 광주전남, 전북의 시민들과 원불교 등 종교계가 참여했습니다.

풍선 날리기후,  영광군청까지 22km 100차, 생명평화 도보순례도 참여했으며, 이후 탈핵문화제까지 함께해 영광원전의 현재 문제와 영광주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들에 대해 듣고 영광원전의 위험성과 영광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00여개의 노란 풍선에 안내문을 달아 날렸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풍선 및 안내문 쪽지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제보지역을 지도에 표시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오는 11월 10일경 '광주전남 방사능방재대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