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의 사고가 아닌 자연과 공생하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동강댐 백지화 운동]의 시작 ■ 비경과 전설이 깃든 동강 강원도 영월군 동강은 동강할미꽃과 같은 희귀 동식물과 천연기념물, 천연 동굴 등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때문에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린다. 이 지역은 고인돌, 적석총과 같은 선사시대 유적과 서낭신 문화, 정선아리랑 등 유·무형의 역사 문화가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또한 ‘떼돈’이란 말의 배경이 된 떼꾼의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동강 65km 구간에서 손꼽히는 절경 중에 하나가 영월읍 거운리에 있는 ‘어라연’이다. 상류에서 거칠게 내려오던 물줄기가 세 개의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