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보팀 대전북포럼 김채린 활동가 입니다!

8월 5일 수요일에는 2020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8월 월례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책상 사이사이마다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에서 월례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여러 번 모임의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요즘, 7월 화상을 통해 만난 후로 처음 얼굴을 마주한 저희는! 서로의 첫인상을 롤링페이퍼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칭찬이 여기저기서 쏟아져서 훈훈하게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 이었어요 ㅎㅎ

그 후에는 ‘월경/ 돌봄, 가사노동/ 성범죄/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이라는 4가지의 젠더이슈관련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조별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젠더의식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이 사회에서, 청년활동가로서 젠더이슈를 인지하고 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월경’조에서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남성과 여성의 시각차이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생리용품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누군가와 월경을 주제로 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처음이었는데요, 내가 느꼈던 불편함을 누군가도 똑같이 느꼈다는 것, 내가 궁금했던 것을 누군가도 궁금해 하고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눈 후에는 각 조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간단하게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말 다양한, 많은 의견이 나와서 글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모든 조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다는 것은 분명해보였습니다 ㅎㅎ

즐거운 대화가 가득했던 8월 월례회의!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다음 월례회의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