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와 장마에 맑은 하늘을 기다렸던 바램은 폭염에 까마득히 잊게 되네요. 본격적인 무더위에 건강한 음식으로 가족들 건강도 챙겨야겠지만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준비하고픈 마음도 큰 것 같아요. 또한 날씨 때문에 생산지 사정이 여의치 않은 때라 되도록이면 버리는 식재료 없이 다양한 조리법으로 알뜰한 한 끼를 지향하기도 하고요. 오늘은 조금 생소하지만 간단하게 차리는 여름 밥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흔하게 볼 수 없던 특수 채소 시소잎부터 장바구니에 자주 담기는 토마토, 가지, 꼬시래기 등으로 입맛 도는 집밥을 준비해 볼까 하는데요, 언급한 식재료의 공통점으로 '칼륨'이 키워드랍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