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75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이지만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 하루 신규 확진자 100명이 넘어가며 다시 한번 위기감을 주고 있는 코로나19, 임시공휴일 등등, 어수선합니다. 광복절이 토요일이 되면서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임시공휴일까지 합쳐 총 사흘 연휴가 되었는데요. 사흘 연휴라는 말이 뉴스에 나오면서 뜬금없이 연휴가 4일?이라는 말이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사흘이란 단어에 익숙지 않은 해프닝이었는데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이렇게 세는 음력 단위를 이제는 많이 잊었나 봅니다. 택배업계에서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고 하니 택배 노동자들에게는 나흘 연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