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우로 한살림 생산지 피해를 걱정하시는 분들께 생산자연합회에서 온 편지를 바탕으로 상황을 전합니다. 폭우로 한살림 생산지 역시 산사태가 일어나 농지가 매몰되고, 불어나는 물길에 침수된 곳이 많습니다. 농산물이 한창 크면서 맛과 영양을 높여야 할 시기에 찾아온 폭우라 더 안타깝습니다. 아직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에 생산지에서는 여전히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 것이라지만, 계속되는 냉해 피해, 이상 고온, 태풍, 장마 등의 자연재해 앞에 생산자의 의지만으로 더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특히 충주, 단양, 제천, 아산 등 충청권 지역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