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협동의 힘 지난 23일 내린 부산지역 폭우는 역대 최고급 강수량에 만조(조석현상에 의해 해수면이 하루 중 가장 높을 때를 말함)까지 겹치면서 재난의 피해가 컸는데요.부산 전체 대부분의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와 옹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치고, 지하차도는 저수지로 변해 목숨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서울은 종로구와 중구와의 경계를 흐르는 하천인 청계천이 있죠.부산은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산책길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온천천이 있는데요,온천천은 수영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으로 이번 폭우에 그만 범람하고 말았습니다. 시간당 90mm가 퍼붓는 상황에 온천천의 범람은 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