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아이들을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인지 지나가는 아이만 봐도 어찌나 예쁜지요. 갑갑할 텐데도 꼭 끼고 있는 마스크도 귀엽고 조막만 한 손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기 위해 버둥거리는 것만 봐도 귀엽고,, 기저귀 빵실한 궁둥이만 봐도 너무 앙증맞고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인가요? 엄마를 내려다볼 정도로 징그럽게 커 버린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보상심리일까요? 아이들 행동 하나하나에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아직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서서히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 7월의 어느 날,, 그렇게 마냥 미소 짓게 하는 꼬물이들을 원 없이 보고 온 날이 있었어요. 제가 아이쿱자연드림 조합원으로서 가장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