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홍/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전국공론화는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핵쓰레기장인 맥스터를 추가 건설하기 위한 요식행위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저지할 계획입니다."]

"반면 재검토위원회와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공론화를 한다지만 정부와 반대단체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다음 달로 예정된 공론화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공정성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앵커] 사용후핵연료를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단위의 시민 공론화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반핵 단체의 강한 반발로 경북 지역 공론화가 차질을 빚는 등 앞으로 일정 진행이 험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