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타올랐던 불꽃의 도화선들을 찾아서그때 그 페미니스트 여러분, 모두 잘 살고 있습니까? 1990년대 후반 대학가를 중심으로 가부장제를 타파하기 위해 급진적 여성 운동을 했던 ‘영페미니스트’가 있었다. 그 시절 영페미니스트에 영향을 받았던 나는 최근 페미니즘의 새로운 물결이 반갑기도 하고, 페미니스트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 직장도 사는 지역도 각기 다르고, 또 현재의 고민도 각양각색인 예전 페미니스트 동료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 속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한다.<우리는 매일매일>은 약 20년 전 대학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페미니스트들의 현재를 보여줍니다. 한 명씩 한 명씩 옛 친구들을 찾아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