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인권센터 연례보고서 발표
- 1,669건 상담 지원, 왕따 등 또래 폭력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 증가 두드러져 -

군인권센터가 2019년 국군 장병 인권 보호를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과, 군 인권 침해 상담 분석 등의 내용의 정리한 2019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군인권센터가 지원한 사건은 총 1,669건으로 전년 대비 (2018년 1,238건) 약 35% 상승하였습니다.

병사의 피해 양상에서는 군 내 인권침해가 수직 위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에서 점차 또래 집단 폭력으로 성격과 양태가 확장되어가는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간부의 피해 양상에서는 최일선 부대의 중간 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연차가 낮은 초급간부들이 겪는 부당 지시, 사생활 침해, 폭언 등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가해자는 대위, 중령 등 중·대대장 등 지휘관 보직에 있는 계급이 많았고, 부당지시, 혹은 인권침해 사건을 신고받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피해가 많이 접수되었습니다. 또한 심각한 수준의 구타, 가혹행위는 많이 줄었지만 성폭력, 성희롱 관련 상담은 접수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례보고서 전문 및 요약 보도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hrk.org/notice/press-view?id=2421


[보도자료] ※ 조선일보, TV조선 등 계열언론사, 채널A, 아시아경제, 세계일보의 본 보도자료 인용을 불허합니다. 2019 군인권센터 연례보고서 발표 - 1,669건 상담 지원, 왕따 등 또래 폭력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 증가 두드러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