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대 경계 실패 숨기려고 인권침해 지휘관 비호하며 제보자 색출 방조
- 공군 10전비 군사경찰대대장, 성희롱 및 폭언, 경계 실패 축소·은폐 -

공군 10비 군사경찰대대장은 휘하 초병이 보행자 출입 통제 초소에서 근무 중 초소를 이탈하여 간식을 사러 간 사실이 드러나자 책임을 면하고자 사건을 은폐했습니다. 공군 10비 지휘부 역시 황당하게도 보행자 출입통제소를 초소로 보지 않겠다며 사건을 은폐했습니다. 보신주의의 끝을 보여준 것입니다.

게다가 군사경찰대대장은 평소 '돌림빵' 등의 용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부하들에게 회의 석상에서 'XX새끼, 목을 쳐버리겠다, 죽여 버린다' 등의 폭언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장병들은 경계 실패와 인권 침해에 대해 상부에 보고했으나 공군본부에서는 대대장을 비호하며 감찰을 기명으로 시행했고, 감찰 직후 대대장은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인원들을 색출했습니다.

보도자료 전문보기-
https://www.mhrk.org/notice/press-view?id=2349


[보도자료] 공군, 부대 경계 실패 숨기려고 인권침해 지휘관 비호하며 제보자 색출 방조 -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대대장, 성희롱 및 폭언, 경계 실패 축소·은폐 - □ 군인권센터는 2020년 5월, 인권침해 상담을 통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