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일상에서 지인들의 SNS에 가장 자주 업로드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김밥이었답니다. 가장 손쉽고 냉털하기 편한 메뉴라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김밥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자연드림에서 장을 볼 때 수미김의 김밥용 김과 구운 돌김으로 김치 김밥, 손말이 김밥 등 아이들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을 자주 장바구니에 담았지요.김이 진열된 매대 쪽으로 자연스럽게 걸음을 옮기다 보니 새로 나온 '잘말린 자반김'이 눈에 띄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는 밥상에 고소한 김자반을 올려볼까 싶어 한 봉지 사가지고 왔어요. 얼마나 잘 말렸으면 이름부터 잘말린~ 일까? 궁금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