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땅을 살리는 농법으로 회귀 1970년대, 정부 주도의 강력한 식량 증산정책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산은 비약적으로 늘었지만 화학비료와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각심으로 1990년대 들어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던 농민들을 중심으로 화학 비료와 농약이 사용되기 이전의 농법인 퇴비, 천연원료 농약 사용, 천연영양제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이른바 환경 친화적인 전통 농법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이도 잠시, 1997년에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친환경인증이 대중화되고 친환경자재(비료, 농약) 역시 정부에서 인증한 자재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