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3년 전 대선도 사찰"…기무사에 '文·안철수' 파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을 통해 당시 기무사가 대선에 개입해 사찰 문건을 작성한 이유에 대해 “반대 정치세력에게만 적용돼서 그들에게 유리한 부분들을 활용하기 위한 하나의 무기로 사용했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지적했습니다.


[뉴스데스크]◀ 앵커 ▶ 탄핵 정국에서 치러진 지난 대선 때, 당시 국군 기무 사령부가 야권 후보들을 사찰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건 목록이 무더기로 공개가 됐습니다. 이 목록을 공개한 군 인권 센터는 당시 기무사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