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에 대처하는 협동조합의 자세 어제부터 고객이 몰려들어 생필품이 동났어요. 현재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서 물건 채우려면 좀 걸릴 것 같아요.” 지난주 지친 목소리의 쿠퍼(자연드림 매장 직원)가 전한 이야기입니다.갑작스레 증가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불안이 커지자, 자연드림 매장에도 평소보다 조합원 방문이 늘었습니다.그날 오후 백미, 라면 등이 동나고 유정란은 조합원 일 인당 한 개로 제한되기 시작했습니다.마스크와 손 세정제도 품절된 지 오래였죠. 월요일 오후, 유정란은 벌써 다 떨어졌고 채소도, 우유도 거의 남아있지 않았습니다.아침 일찍 와야 손세정제도 유정란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점점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