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2월호(629호) 한살림 소식지 내용입니다송년의 밤을 함께한 의미 있는 홍합탕지난 12월, 거창지역 한살림에서는 송년의 밤 행사가 있었어요. 한살림물품으로 한상을 차렸는데, 그중 홍합과 청양고추를 이용해 만든 시원한 홍합탕이 인기였답니다. 홍합은 해감 없이 뾰족한 쪽으로 수염을 잡아당겨 뺀 뒤 물에 넣고 끓여요. 홍합이 하나 둘 입을 벌리면 청양고추와 중파를 더해서 한소끔 끓이면 끝! 간을 하지 않아도 깊은 국물맛이 나는 홍합탕이 완성되었답니다. 한살림물품으로 다같이 맛있는 밥상을 차려 먹은 뜻깊은 송년의 밤이었어요.조희진 한살림경남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