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으로 월성 2, 3, 4호기는 국내 전체 발전소 설비용량 중 비중이 1.76%에 불과한 반면, 국내 최대전력수요 대비 설비예비율은 26.7%나 됐다. 월성 2, 3, 4호기가 없어도 국내 전력수급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더구나 중수로 1기는 경수로 1기에 비하여 사용후핵연료 발생량이 5배 이상 된다. 중수로 4기에서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가 경수로 20기에서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 양만큼 될 정도로 막대한 양의 사용후핵연료가 나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사능도 엄청나게 배출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지난 10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을 위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