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안동 근린생활시설 신축 부지에서 진주성 외성(치성)과 성의 '해자'(성을 방어하기 위해 파서 물을 고이게 만든 시설) 역할을 한 '대사지' 석축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돼 관심이 모아진다.

통일신라시대 기와를 굽기 위해 흙을 채취하던 채토장 흔적도 나왔다.

최종적인 판단은 문화재청 심의를 받아봐야 하지만, 2018년 진주성대첩광장에서 진주성 외성이 발견된 데 이어 또 한 번 외성 흔적이 발견된 셈이다.

이들 흔적이 발견된 곳은 중안동 현대자동차 옆 부지이다. 이곳은 애초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공사 중 유적이 발견돼 공사를 중단하고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http://m.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2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중안동 근린생활시설 신축 부지에서 진주성 외성(치성)과 성의 '해자'(성을 방어하기 위해 파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