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산 채로 먹어라.”2020년에도 이어진 해병대의 엽기 행각
- 해병1사단 병사 가혹행위·성희롱 사건 관련 기자회견문 -

사건 이후 피해자는 수치심, 모멸감, 가해자에 대한 분노로 인해 공황발작·중증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반복되는 자살시도와 악몽으로 군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게 되었다. 현재 피해자는 군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가해자에 대한 신고를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그때마다 자신을 외면한 동료 해병들, ‘선임을 찌르면 안 된다.’고 교육하는 해병대의 악습, 신고 이후 예상 되는 2차 가해 등이 떠올라 신고를 주저해왔다고 한다. 결국 폐쇄병동 입원 후 재차 자살시도에 이르고 나서야 마음을 먹고 군인권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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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rk.org/notice/press-view?id=2228


[ 기자회견문 ] “잠자리 산 채로 먹어라.”2020년에도 이어진 해병대의 엽기 행각 - 해병1사단 병사 가혹행위·성희롱 사건 관련 기자회견 - 얼마 전 해병대에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가혹 행위가 발생하였다. 군인권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