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군인권센터 소장]
"(A하사는) 부대 허가 하에 여권을 발급받아 정식적인 여행 절차를 허용받아서 수술을 했고요."

군 창설 이후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인권센터는 A 하사가 국방부의 승인 아래 꾸준히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계속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임태훈/군인권센터 소장]
"이미 복무 중인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군인이나 입대를 희망하는 트랜스젠더 군인에 관한 명확한 지침이나 규정은 전무하다."


[뉴스데스크]◀ 앵커 ▶ 육군에 복무 중인 한 20대 부사관이 휴가중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 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국군 창설 이래 처음 있는 일인데요, 이 부사관은 성별이 바꼈지만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