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니 걷기도 좋고 날씨도 화창하니 깃발을 들지 않을 수가 있어야지아점 후 5번을 타고 중문우체국에서 내려 120번으로 환승, 대평행이다전날 불금을 한다고 늦게까지 TV를 보느라 졸음이 온다만 10여분만에 당도한 대평리에 내리자마자 귤일하던 삼촌이 노잣귤 다섯알을 쥐어주신다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짐작에 잘 생긴 외모가 한 몫을 한것이 틀림없다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