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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

6월 4일은  5반 ‘박성호‘군의 생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사제를 꿈꾸던 아이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점잖고 예의 바르고 반듯한 아이, 요리를 해도 먹어주던 기쁨을 줬던 아이”
어머니 정혜숙님이 기억하는 성호의 모습입니다.
“엄마 사랑해. 엄마 나중에 효도할께요,”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고,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려고 애썼고, 때론 편지도 써서 건네주던…
잘하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만든 요리로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 애썼던 효자 아들이었습니다.

성호는, 여덟명의 중학교 단짝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여덟 명이서 단원고에 진학하자고 약속을 했었고 모두 진학하였으며 이번 세월호 사고로 여덟명 모두 희생되는 안타까운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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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함께 하는 분들의 글을 일부라도 모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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