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
6월 3일은 6반 ‘김승혁‘군의 생일이었습니다.
승혁군은 아빠와 엄마에게 늘 ‘잼’이었다고 합니다. 아빠와 엄마가 이불을 덮고 누워 있으면, 가운데로 쏙 기어들어오곤 할 정도였습니다. 엄마가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를 들고 따라나섰고, 아빠가 집에 돌아오면 발마사지를 해주던 딸 같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중에 실내건축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승혁이는 위로 3살 많은 큰형과 쌍둥이 작은형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17년을 같이 자라 온 쌍둥이 작은형은 다른학교에 재학중이여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큰형을 좋아해서 잘 따랐고, 쌍둥이 작은형과는 친구처럼 붙어 지냈다합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0121.html 한겨레 “잊지 않겠습니다” 김승혁군 기사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8huq&articleno=15782836&categoryId=332005®dt=20141222104801 신호현 님의 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5172&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승혁군 아빠 기사
http://noljausa.com/board.php?board=news&page=8&command=body&no=19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91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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