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님의 페이스북 관련글 가기

◆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

6월 3일은  6반 ‘김승혁‘군의 생일이었습니다.

승혁군은 아빠와 엄마에게 늘 ‘잼’이었다고 합니다. 아빠와 엄마가 이불을 덮고 누워 있으면, 가운데로 쏙 기어들어오곤 할 정도였습니다. 엄마가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를 들고 따라나섰고, 아빠가 집에 돌아오면 발마사지를 해주던 딸 같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중에 실내건축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승혁이는 위로 3살 많은 큰형과 쌍둥이 작은형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17년을 같이 자라 온 쌍둥이 작은형은 다른학교에 재학중이여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큰형을 좋아해서 잘 따랐고, 쌍둥이 작은형과는 친구처럼 붙어 지냈다합니다.

11393295_792638057517713_975783262816886129_o
11407240_937076673021076_5760438517824985368_n
11412353_468520326640737_8195869083029464384_n
11403474_468477596645010_2920803426253559362_n
11391391_468477426645027_8519891133891565514_n
11351375_468477506645019_722170963691404750_n
11350508_468477553311681_5927940355108230021_n
11202087_468477783311658_3867473215723467547_n
11351254_468477476645022_7561652504231391871_n
10502056_468477723311664_3523094254567998462_n
11350461_468477626645007_8082690161811560946_n
11329745_468477709978332_1280967886588778680_n
416가족협의회페이스북 관련글 가기

잊지 않고 함께 하는 분들의 글을 일부라도 모았습니다. 고맙습니다.

11392813_468477763311660_4275228235291492532_n
11393089_468477493311687_400130745898550374_n
11377384_468477666645003_2754316082855269746_n
screenshot-www facebook com 2015-06-13 08-08-53

11255325_468477446645025_5382455958297996262_n

10527326_468477746644995_1569087974749190794_n

10502056_468477723311664_3523094254567998462_n

screenshot-www.facebook.com 2015-06-13 08-19-38

The post “6월 3일 생일”을 맞았던 ‘승혁’군 기억해요 appeared first on 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