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캐럴이 가끔 들리기도 하지만 예전만큼 분위기는 나지 않네요. 연말, 가족들이랑 아니면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무엇을 할지 결정하셨나요. 우연히 만나 큰 감동을 받았던 영화를 소개합니다. , 하마터면 놓칠 뻔했던 영화입니다. 자동차에 별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아마도 보지 못했을 영화였는데요. 마침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 갔다가 저녁 자유 시간에 워크숍 참여자들이 함께 선택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걸 봐야 하나... 그냥 잠이나 잘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이 오지 않으면 보든지... 정도로 생가하고 있었지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