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처리안된 하수가 그대로 바다로 배출되어 제주 연안생태계를 크게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정말 커다란 문제입니다. 심각한 오염 물질 배출로 인해 연안에 살아가는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암에 걸리고 있습니다.

[제주신보] 제주 하수처리장 방류수 연안 생태계에 피해 주고 있다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2035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오라동)은 이날 예산심사에서 “올해 10월 기준으로 51일이나 수질기준을 초과한 방류수가 배출됐다”며 “대장균 포함해 심각한 오염원이 발견되고 있다.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방류관을 통해 방류수가 바다로 나가는데 먼 바다로 가서 자연정화 되면 문제가 없지만 조류를 따라 인근연안으로 와서 지금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달 최종보고회가 예정되고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을 것인데 내년 예산에 잡힌 게 없다. 제주바다가 죽어가야 대책을 마련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제주지역 8개 하수처리장에서 방류수가 바다로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 수질등급이 낮은 방류수들이 먼 바다로 가지 못하고 조류의 영향으로 연안 생태계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