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계획하던 시내버스 증차안이 추진되게 됐다. 3일 진주시의회에서 시내버스 증차예산안(국비 3억 2천만 원, 시비 12억 8천만 원)이 예결위안대로 통과하면서다. 이날 민주당은 시내버스 증차예산안 전액삭감을 담은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 했다. 표결에서 수정안 찬성 10명, 반대 10명, 기권 1명이 나오면서다. 기권은 민주당 소속 이상영 의원이 던졌다. 그는 민주당 동료 의원들과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찬반토론 뒤 시내버스 증차예산안 전액 삭감을 담은 수정안을 두고 의원들은 기명투표에 나섰다. 결과는 찬성 10(민주당9, 민중당1), 반대 10(자유한국당10), 기권 1명(민주당1)이었다. 기권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영 의원이 냈다.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이탈표가 나온 만큼 향후 논란이 될 소지가 있어 보인다. 이 의원은 기권표를 던진 후 본회의 진행 과정에서 퇴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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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가 계획하던 시내버스 증차안이 추진되게 됐다. 3일 진주시의회에서 시내버스 증차예산안(국비 3억 2천만 원,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