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1, 2019 - 17:00
어느덧 12월에 첫날이네요.이제 정말 겨울이라는 걸 실감하곤 하는 나날입니다.이번 주에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잘 어울리는 요리를 준비해봤습니다.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리비로 간단하고맛있는 음식 함께 만들어봐요. 가리비 이야기 연체동물 부족류에 속하는 가리비는 ‘헤엄치는 조개’로 알려져 있다. 조개가 헤엄친다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위협을 받아 빠르게 이동해야 할 때는 두 개의 패각을 강하게 여닫으면서 분출되는 물의 반작용을 이용해 수중으로 몸을 띄워 움직인다. 이때 조개껍데기를 여닫는 동작을 빠르게 되풀이하면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가는 듯 보인다. 패각을 여닫는 기능을 하는 근육을 패주(貝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