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내버스 개혁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 진주YMCA 4층에서 ‘진주시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시내버스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패널로는 대학생, 고등학생, 일반시민, 시민단체 대표, 진주시의원, 운수업체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진주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도 패널로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으나 거절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패널과 시민들은 이날 2017년 6월 진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후 시내버스가 불편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대다수 주민들은 지간선체계 도입 등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재개편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시내버스 정책에 개입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례와 관련해 의원 발의가 어렵다면,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주민조례발의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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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시내버스 개혁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 진주YMCA 4층에서 ‘진주시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시민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