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홍콩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한국의 주류 언론들은 영미의 시각 특히 워싱턴 프레임에 갇힌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 오히려 미국내 진보적인 인사들은 일련의 사태와 구선거의 결과로 홍콩인들의 암울한 미래와 젊은 세대의 의미없는 희생을 염려하고 있다. 다른백년은 국내언론과 다른 시각을 몇번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글은 독일 자유도시에서 법과 정치를 공부하는 중국본토 젊은이의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