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137 추적보고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수소폭발 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물질에 노출된 토양을 5센티미터에서 최대 8센티미터 깊이로 긁어냈으며, 주택부터 각종 생활 자재까지 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들은 모두 수거했다. 문제는 최종 처리장 하나 없이 후쿠시마 현 곳곳에 임시 야적장 형태로 보관을 하고 있다 보니, 잘못 옮기면서 방사능 물질을 더 퍼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출된 세슘137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168발 수준이다. 취재진은 서울대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일본 전 국토와 후쿠시마 일대의 오염 실태를 지도로 만들었다. 또 수입식품의 세슘137 검출 데이터를 토대로 공기 중으로 방사능 물질이 어떻게 퍼져나갔는지 분석한다.


[세슘137 추적보고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수소폭발 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물질에 노출된 토양을 5센티미터에서 최대 8센티미터 깊이로 긁어냈으며, 주택부터 각종 생활 자재까지 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들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