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 2019 - 00:40
SK하이닉스가 청주 산업단지 내에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설명회도 10.11(금)에 진행했다.
주민설명회를 하기 전인 10.7(월)에는 기자들을 모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설명회를 따로 진행하여, 자체 발전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자체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한다고 하지만 청주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어떤 이유로든 발전소 건설은 안된다.
더구나 환경영향 반경 10KM안에 청주시가 모두 포함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모두 청주시민의 몫이 된다.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11.1일까지 매일 상당사거리와 분평사거리에서 출근시간에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청주시내의 성안길을 비롯한 주요 거리에서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이후에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공청회 요청을 비롯해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