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서] 더 이상 죽이지 말고 울산광역시가 나서서 돌고래 야생방류 실시하라 http://hotpinkdolphins.org/?p=19814

잇따른 폐사와 실망스런 대응으로 이제 울산 남구의 돌고래 사육이 더는 용인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도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은 돌고래 폐사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며 수족관 돌고래 출산 자체도 앞으로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의 돌고래 사육은 이런 상태로 지속돼서는 안 되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돌고래 무덤이 된 울산 남구청이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울산광역시가 나서야 한다. 이대로 남구청이 비좁은 돌고래 체험관 운영을 계속한다면 돌고래 폐사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에, 우리는 울산광역시가 수족관 돌고래 번식 금지와 돌고래 바다 방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2019년 10월 31일
동물해방물결, 울산녹색당, 녹색당동물권위원회(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핫핑크돌핀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울산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시셰퍼드코리아,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