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잡지가 뭐냐고 굳이 묻는다면 ktx, srt 매거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ktx든 srt든 꼭 타야 하고 그때마다 그 달에 나오는 매거진을 샅샅이 훑어보는 열혈 독자이니 즐겨보는 잡지이지 않겠나?작년 5월 즈음, ktx 매거진의 주 테마는 '고샅에서 강까지'라는 제목의 나주였다. 무려 20페이지쯤을 배분하여 나주에 대해 구석구석 소개하는 틈에 한 페이지 반 정도를 차지한 보랏빛 가득한 그곳이 더 가슴에 남았더랬다. 꼭 가봐야지 했지만 바쁜 일상에 잠시 잊고 살다 지지난주 우여곡절 끝에 다녀왔다. http://www.ktx.ecatalog.co.kr/ ▶ KTX 매거진은 e북으로도 볼 수 있다. 여행잡지로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