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19 - 18:31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인천시 선수단이 선박을 통해 경인항에서 경인운하를 거쳐 한강 여의도에 도착한 가운데 인천환경운동연합 및 시민사회단체가 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정치적 이용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는 2019년 10월 4일(금), 서울시 여의동로에 위치한 한강아라호 선착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는 “한강~경인운하 선박운항에 대한 환경영향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송영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인운하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라고 주장하며, 경인운하 활성화 계획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